내달 22일 독일 쾰른서 서막...컨퍼런스·시내 부대행사 진행 ‘도심 교통체계와 에너지 전원, 대중교통 통합 서비스 Maas’ 어젠다로 약 70개 컨퍼런스 열려 국제 첨단 이동 기술 컨퍼런스 전시회 ‘폴리스 모빌리티(polisMOBILITY)’가 오는 5월 22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 축포를 올린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최신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이 총망라한 전시회로, 미래 교통을 위한 신기술 및 도시 계획 솔루션이 전시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전시회 사무국 측은 전시장, 쾰른 도심을 아울러 각종 미래형 교통 시스템을 선보이는 진행 과정을 올해 폴리스 모빌리티의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전시회 개막 첫 이틀은 약 70개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남은 이틀은 쾰른 시내에서 미래형 교통 시스템을 주제로 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다양한 스타트업의 제품 설명과 비전을 청취하는 ‘스마트업 스피치&어워즈’이 개막 이튿날에 기획돼 업계의 신선한 시각을 제시한다. 개막일인 내달 22일에는 ‘도심 교통체계 변혁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주제로, 대중교통 플랫폼 개선과 권역별 특징에 따른 교통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컨퍼런스
한국도로공사·슈퍼무브·카카오모빌리티 선정…12월 시범서비스 올해 12월부터 철도, 버스, 항공, 택시 등의 교통수단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한번에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한국도로공사, 카카오모빌리티 등과 전국 MaaS(Mobility as a Service) 시범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MaaS는 철도, 버스, 항공, 택시, PM(개인형 이동수단, Personal Mobility), DRT(수요응답형 버스, Demand Responsive Transit), UAM(도심항공교통, Urban Air Mobility) 등 모든 교통수단의 서비스를 통합하는 개념이다. 시범사업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연계해 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경로 안내·예약·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광위는 이를 통해 기존 교통수단의 수송 효율 향상,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 탄소중립 기여 등 교통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광위는 전국 단위 MaaS를 위한 데이터 연계 기반(이하 오픈 MaaS)을 마련하는 전국
한국형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국내 18개 모빌리티 기업들이 힘을 합한다. '모스트업 얼라이언스(MOSTUP ALLIANCE)'는 자율주행 보안 기업 '아우토크립트'가 주관하는 모빌리티 민간기관 협의체다. 모빌리티 & 라이프 플랫폼을 제공하는 '세븐미어캣'을 비롯해 총 18개 업체가 참여한다. * 18개 참여 기업 : 아우토크립트, 세븐미어캣, 모빌리전트, 아모, 국민캡, 빈센, KB캐피탈, 넥스트스토리, 로카모빌리티, 네이앤컴퍼니, 레플러스, 시티랩스, 펌프킨, 빅스터, 리버스랩, 드림에이스, 아이나비 솔루션스, 소네트 '모스트업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은 '민간 주도형 MaaS(Mobility as a Service)에서 서비스로 누리는 일상 LaaS(Life as a Service)까지'라는 비전 아래, 지난 4월 28일 발대식을 갖고, ▲연결을 통한 한국형 MaaS 연대, ▲협력을 통한 모빌리티 및 라이프스타일 혁신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간 협업을 통해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모스트업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은 향후 연구개발과제 발굴